第二編 -키키신화(記紀神話)의 신들
◎ 카츠라기노타카치나비메(葛城之高千那毘売)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 오와리노무라지(尾張連)의 선조에 해당하는 오오나비(意富那毘)의 누이동생.
이 히메와 히코후츠오시노마코토노미코토(比古布都押之信命)가 결혼하여,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어자(御子)가 우마시우치노스쿠네(味師内宿禰)이다... 라고 『古事記(코지키)』에 기록되어 있다.
◎ 카츠라기노타카누카히메(葛城之高額比売)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 아메노히보코(天之日矛)와 그의 증손인 타지마모리(多遅麻毛理)의 가계(家系)에 속한 신들 중 한 주(柱).
오키나가노스쿠네노미코(息長宿禰王)의 비(妃)로, 진구우 황후(神功皇后)의 모친에 해당한다.
오키나가노스쿠네노미코는, 카츠라기노타카누카히메(葛城之高額比売)와 결혼하여 1남 2녀를 얻었다.
장녀는 오키나가타라시히메노미코토(息長帯比売: 훗날의 진구우 황후), 둘째 딸은 소라츠히메노미코토(虚空津比売命), 장남이 오키나가히코노미코(息長日子王)로, 키비노히나지노키미(吉備品遅君), 하리마노아소노키미(針間阿宗君)의 선조가 된 인물이다.
◎ 카츠라기노타루미노스쿠네(葛城之垂見宿禰)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제 9대 카이카 텐노(開化天皇)의 네번째 비(妃)인 와시히메(鸇比売)의 부친.
텐노와 와시히메 사이에서는 황자(皇子)인 타케토요하즈라와케노미코(建豊波豆羅和気王)가 태어났다. 이로서 카이카 텐노의 황자는 네명, 황녀는 한명이 된다.
타케토요하즈라와케노미코는 미치모리노오미(道守臣), 오시미베노미얏코(忍海部造), 미나베노미얏코(御名部造), 이나바노오시누미베(稲羽忍海部), 타니하노타카누와케(丹波之竹野別), 요키미노아히코(依網之阿毘古) 등의 선조가 된 인물이다.
◎ 카츠라기노나가에노소츠비코(葛城長江曾都毘古)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히코후츠오시노마코토노미코토(比古布都押之信命)의 어자(御子)인 타케우치노스쿠네(建内宿禰 = 武内宿禰)의 어자.
『古事記(코지키)』에 따르면, 타케우치노스쿠네의 어자는 7남 2녀라 한다.
그중 여섯째 아들이 카츠라기노나가에소츠비코(葛城長江曾都毘古)로, 타마데노오미(玉手臣), 이쿠하노오미(的臣), 이쿠에노오미(生江臣), 아기나노오미(阿芸那臣) 등의 선조가 되었다. 이쿠하(的)란, 화살을 쏘아 넣는(射込む) 것을 뜻하는 옛말로 이쿠후(いくふ: 射喰う)라 하며, 이것이 이쿠하(いくは)로 변한 것이다.
◎ 카나야마히코노카미(金山毘古神 = 金山彦神)／카나야마히메노카미(金山毘売神 = 金山姫神)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신>
- 이자나미(伊邪那美)가 불의 신인 카구즈치노카미(迦具土神)를 낳았을 때, 구토물(多具理)에서 태어난 신들. 광산(鉱山)의 신이라 여겨진다.
카나야마히코노카미(金山毘古神)와 카나야마히메노카미(金山毘売神)는 이자나미가 불의 신인 카구즈치노카미를 낳다가 음부를 태웠고, 이로인해 고통스러워할 때에 구토물이 나왔는데, 여기로부터 화생(化生)한 신으로서 『古事記(코지키)』에 기재되어 있다.
카나야마히코와 카나야마히메라는 이름의 유래는, 구토물의 외관을 통해 연상된 것으로서, 이로인해 광산의 신이라 여겨지고 있다.
카나야마히코, 카나야마히메 두 신들 모두 광산을 주재하며, 또 조광(무쇠)을 캐낸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이로인해 검이나 거울 혹은 칼, 창, 가래, 괭이 등을 제작하는 등... 모든 금속과 관련되는 기술을 수호한다고 한다. 아키타 현(秋田県) 인나이긴 산(院内銀山) 이외에, 각지의 카나야마 진쟈(金山神社)에서 모셔지고 있다.
[카나야마히코노카미를 모시는 진쟈(神社)]
기후 현(岐阜県) 후와 군(不破郡) 타루이 쵸(垂井町) 미야시로(宮代)에 있는 난구우 타이샤(南宮大社): 코쿠다이(国大)
오카야마 현(岡山県) 츠야마 시(津山市) 이치노미야(一宮) 나카야마 진쟈(中山神社): 코쿠츄(国中)
나라 현(奈良県) 요시노 군(吉野郡) 요시노 쵸(吉野町) 요시노 산(吉野山)에 있는 킨푸 진쟈(金峯神社): 고샤(郷社)
[카나야마히코와 카나야마히메를 주제신(主祭神)으로서 모시는 진쟈]
미야기 현(宮城県) 오시카 군(牡鹿郡) 오시카 쵸(牡鹿町) 아유하마(鮎浜) 킨카 산(金華山)에 있는 코가네야마 진쟈(黄金山神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