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보면서 감동에 눈물까지 흘리며 봤던『스파이더맨』
귀차니즘에 몸부림치던 나를 억지로 극장으로 끌고 간 친구놈에게 고마웠던 날이었습니다.
샘 레이미판 스파이더맨 중에서는 극장서 못 본 작품입져.
전철 장면이 이 영화의 백미죠.
없는 시간 쪼개어가며 개봉하자마자 극장에 보러갔는데, 흑화된 피터가 내 손발을 퇴갤하게 만들었다능!!
토비 맥과이어가 없는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이 아니라능! 하면서 극장에 보러갔다가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스파이디지!!"하며 앤드류 버전에 감격하며 봤던 영화였습니다.
인터뷰 장면 속 안경녀는 잊을 수 없는 이 영화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많은 분들의 지적과는 달리 오히려 로맨틱한 히어로무비도 괜찮지 않나 싶었던 영화.
앤드류 가필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와 스파이디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DC 히어로 중에서 슈퍼맨을 가장 좋아한다면, 마블에서는 스파이더맨을 가장 좋아합니다.
7월이면 개봉할 신작을 기다리며 포스팅해 봤어요. ^^
그리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