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일리언(1979)』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이야기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를 법한 바로 이 장면, 존 허트가 연기한 케인이 체스트버스터를 낳는(?) 장면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케인의 비극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는데...
『스타워즈』를 필두로 갖가지 SF영화들을 패러디한『스페이스 볼(1987)』마지막 장면에서도 존 허트는 카메오로 출연해 다시 한번 체스트 버스터를 낳게 됩니다.
여기서 그의 대사는 "아 ㅅㅂ 또야!?"
『에일리언: 커버넌트』개봉을 앞두고 시리즈를 정주행하던 중에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본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