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저녁에 전화가 와서 갑자기 토이저러스에서 만나자길래 나갔더니, 전에 레고 교환했을 때, 내가 금전적으로 손해를 본 듯 해서 레고 하나 사준다고 하길래 뭘 살까 하다가 이 녀석을 가져 왔다능.
75178 쿼드점퍼라는 아이라능!
1번 봉지로 만들었다능!
2번 봉지로 만들었다능!
3번 봉지로 만들었다능!!
마지막 4번 봉지 뜯어서 완성!!
근데 이 녀석을 대체 어디에서 봤더라... 싶어서 깨어난 포스를 다시 돌려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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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 탈출 할 때 쫓기던 레이와 핀, 그리고 BB-8.
레이: 저거 타고 가야지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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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쾅!!!(등장한지 2~3초만에 개발살)
100원만 더하면 9만원짜리 제품인데, 뭐랄까... 가격에 비해 참 뭐시기 합니다.
원작에서 겨우 2~3초 정도 등장했을 뿐인 기체인데, 브릭 수도 400여개 정도 밖에 안 되는걸 89,900원에 팔다니 뭔 배짱인가 싶었음.
동생이 사줬기에 망정이지, 내 돈 주고 샀으면 필시 피눈물 흘렸을 것 같다능.
물론, 동생에겐 고맙다능.
동봉된 피규어도 뭐랄까... 참 애매함.
BB-8의 경우, 밀팔이나 X-WING을 구입하지 않은 이상 얻기 힘든 녀석이라 기쁘긴 하지만.
문제는 제가 레이와 핀 미니 피규어를 갖고있다는거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