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론의 그 위압감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로디머스로 각성하는 핫로드의 멋짐은 빛바램이 없다능.
국딩 때부터 트포 팬이었던 내게 있어서, 실사화 소식은 너무나도 기다려왔던 희소식이었으나, 개봉하고 막상 극장 가서 보다가 "이게 뭥미?" 이러다가 이내 영화 끝날 때까지 골아 떨어져 있었다능.
내가 졸라서 억지로 영화관까지 따라 온 여자친구가 "지가 오자더만 쳐자빠져 자고 있어?"라는 표정으로 날 보고 있었다능.
결국 그놈의 영화 때문에 트포팬에서 트포까로 돌아 서버린 인간이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