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선곡은 miss A의「Bad Girl, Good Girl」이다.
데뷔한지 한 달도 채 안 된 그녀들을 일약 A급 아이돌로 출세시켜 준 곡이기도 한 데다, 이 뮤비로 처음 배수지를 봤을 때의 충격이 여전히 기억에 선하기 때문에 골라보았다.
뭐, 사실 배수지의 존재여부를 떠나서 곡 자체도 상당히 좋았고(첫 싱글과 첫 앨범 수록곡들도 완전 취향저격이었다), 한번 들으면 절로 따라서 흥얼거리게 되는 마성의 아이돌송인지라 이 곡을 빼놓고는 miss A라는 팀 자체를 설명하기가 힘들 정도이기에 꼽아보았다능.
[개인적인 취향으로「Bad Girl, Good Girl」가 없었다는 전제하에 miss A의 명곡을 논했더라면「그 음악을 틀어줘요 DJ」를 꼽았을 것 같다]
질문: 님들이 생각하는 miss A 최고 명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