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철은 아니지만, 일하고 있는 점포에 한팩 사면 쥬시쿨 대자를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 데워서 팔지는 않고 그냥 팩 채로 파는데, 오늘 퇴근할 때 사모님이 오늘은 폐기난 게 없어서 어쩌냐면서 가지고 가서 먹으라고 주셨다(쥬시쿨도 함께!!).
집에 와서 렌지에 두 개만 꺼내서 데워먹었더니 존맛!!
참, 뭐랄까...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해봤는데, 내가 복이 많은지 여태껏 만난 사장님들은 거의 정 많은 사람들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일하는 곳의 점장님이랑 사모님도 엄청 잘 해주신다능.
못 챙겨줘서 안달이 난 분들 같달까...
아마 이번 점장님, 사모님은 두 분 다 장사를 처음 해 보셔서 그런걸지도...
호빵은 좋은데 겨울은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