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사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프리메이커의 모험』에 등장하는 기체로, 독특하게 생긴 기수 부분 때문에 저런 명칭이 붙은 듯 하다(화살보다는 돌도끼나 망치 같긴 하지만).
브릭수는 775개로 국내 정발 가격 생각하면(12만원대) 적은 부품수이긴 하지만, 난 50% 이상 할인 된 가격에 샀으므로 딱히 불만은 없다.
1번 봉지로 만들 수 있는 보급차량이랑 동체 부분.
여기서부터 예상했지만 크기가 의외로 클 것 같았다.
2번 봉지 역시 동체 부분을 만드는데 주로 디테일 부분 조립에 대부분의 브릭을 소비 함.
3번 봉지로는 드디어 독특한 기수 부분.
4, 5번 봉지에 든 브릭으로는 좌우 날개와 버니어를 만들어 준다.
6번봉지까지 해서 완성!
같은 가격대의 스타워즈 레고와 비교해봤을 때 부품 수는 적으나 크기가 커서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다.
기믹이라고는 기수 부분의 저 망치처럼 생긴 걸 아래위로 움직일 수 있는 것 정도 뿐이나, 피규어도 다섯 체로 나름 충실하다(정작 주인공이자 프리메이커 남매의 막내인 로완 피규어는 없지만).
다만, 이걸 정가를 주고 살만 한 가치가 있는가 하면 글쎄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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