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い雲に飛行船が風に追われてく
(하얀 구름 비행선아 바람이 불어 날아가게 된다면)
遠い街のあの人に元気と伝えて
(머나먼 거리에 사는 그 사람에게 잘지낸다고 전해줘)
格子縞の綿のシャツを今も着てるかな?
(체크무늬 셔츠를 지금도 입고있을까?)
翳りひとつない眼は昔のままかな?
(그늘 한점 없는 눈빛은 예전 그대로일까?)
もしもまだ私の写真飾ってたら
(만약 아직도 내 사진을 장식 해 두고있다면)
その横にコスモス添えてきてね
(그 옆에 코스모스를 곁들여줬음 좋겠어)
もうじき冬が
(벌써 겨울이야)
雪のペンキですべて消してく
(눈이라는 페인트로 모든 것을 지워도)
でも私の心まで消せない
(내 마음까지 지우진 못할거야)
背は同じ位だけど今はのっぽかも
(예전에는 키가 똑같았지만, 지금은 훌쩍 컸을지도 몰라)
二人乗せた自転車も小さくなったわ
(우리 둘을 태우고 달리던 자전거도 작아졌거든)
地平線に続く線路そっと立ち止り
(지평선에 이어진 선로에 살며시 멈춰서서)
汽車の汽笛聞くたび胸が熱くなる
(기적소리가 들릴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져)
林檎の木の下に埋めたブリキの箱
(사과 나무 아래에 묻어둔 양철 상자엔)
ビーズでこしらえた指輪二つ
(비즈로 엮은 반지 두개)
もうじき冬が
(벌써 겨울이야)
雪のペンキですべて消してく
(눈이라는 페인트로 모든 것을 지워도)
でも私の心まで消せない
(내 마음까지 지우진 못할거야)
でもね、彼がきれいな娘と腕を組んでたら
(그렇지만 말야, 그 사람이 예쁜 아이와 팔짱을 끼고있다면)
遠い街にいないとそっと嘘ついて
(이젠 그 거리에 그가 없다고 살며시 거짓말을 해줄래?)
雲の飛行船...
(구름 비행선아...)
잠시 눈물 좀 닦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