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E는 HMD방식에 쓸려 관심도가 많이 줄었지만 일부 분야에서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Oculus Rift가 관심받기 전에 이 분야에 계셨던 분들이라면 오히려 CAVE가 좀 더 친숙하죠. 

92년 SIGGRAPH에서 처음 발표된 CAVE는 20년 뒤에 

72개의 스크린, 20개의 스피커, 10개의 트래킹 카메라를 사용한 CAVE 2로 이어졌습니다. 

CAVE 이름의 유래가 꽤 독특하고 심오한데요. 

플라톤의 국가론에서 나오는 ‘동굴의 비유(The Simile of the Cave)'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명칭의 유래와 함께 관련 내용들을 살펴봅니다.

VR툰 9화입니다. 360도 영상 기반의 뮤지컬 감상기!

[VR툰보기]

그리고 그림 작가의 웹툰 '헌댁이 되기 전에'가 네이버 웹툰에서 '베스트 도전'으로 승격했습니다!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작가 웹툰보기]

Facebook, Sony 등 VR용 기기를 발표할 때마다 Social (SNS)기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사람들이 로드맵으로 진지하게 발표하니까 뭔가 먼 미래처럼 보이지만 

이미 여러 서비스들이 나왔으며 하드코어 유저들은 벌써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 

VR기반의 Social (SNS) 서비스는 Altspace, vTime 등이 유명한데요. 오늘은 Rec room이라는 서비스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물체 및 플레이어 간의 상호작용이 뛰어난 서비스죠.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가상공간에서 만나 피구와 FPS게임을 즐겨보았습니다.

[칼럼 보기]

구글이 공식적으로 Daydream-Ready 기준을 발표한 적은 없는데 

어떻게 기준을 만족하는(?) 기기들은 나오는 걸까요. 

현재 공식적인 Daydream 개발용 기기는 Nexus 6P뿐이고 

이마저도 개발자 사이트에서는 Daydream의 소비자 버전이 아님을 '굳이' 표기하고 있습니다. 

기존 Daydream-Ready로 알려진 단말, 유사 스펙의 기기들을 살펴봅니다.

[칼럼보기] 

초 뒷북 칼럼 갑니다. Daydream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글을 쓰고 싶었지만, 

High End (Oculus Rift, Vive) 기기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잠시 미뤘던 생각이 납니다. 

한창 Vive가지고 열공 중일 때 모션 컨트롤러 하나 가지고 

적당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데모에 맘이 차지 않았던 것도 이유입니다. 

제가 보는 Daydream의 의의는 두가지입니다. 

① VR 콘텐츠 마켓 가능성

② 모바일용 표준 컨트롤러 가능성 입니다. 

특히 팔을 올려서 터치하는 비직관적인 방식에 질린 분들이라면 표준 컨트롤러의 등장을 반길만 합니다. 

수업시간에 벌받는 것도 아니고 이제 팔 아픈 사용자 경험은 사라질 때가 됐다고 봅니다. 

(또한 폭풍마경이 블루투스 기반의 컨트롤러를 제공했고 실제로 꽤 쓸만했지만 High End 대비 약한 느낌이 있었죠) 

그동안 일부러 모바일쪽을 다루지 않았는데 이번 개요 칼럼 이후로 좀 더 상세하게 다뤄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