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고 설치했다고 글도 썼던 창문형 에어컨...
올해도 몇달전부터 활약중입니다
선풍기와 함께라면 효율이 더욱더 갓갓
특히 이번달은 습하고 더워서 아예 한달내내 창문 안열고 퇴근후엔 에어컨 풀가동하고 잘때도 틀고 타이머되서 꺼지면 자다 더울땐 또 켜고...
진짜 한달 내내 틀었습니다 더운것보단 전기세 좀 내지 뭐 싶어서...
그리고 전기세 나오는 오늘!!!
제가 주로 전기세가 월 1만원에서 1.2만원정도 내는데 1.7만원 나왔네요 ㅋㅋㅋㅋㅋ
이번달은 걱정없이 싱나게 틀어야겠습니다
진짜 원룸사시는분들에게 너무너무 강추하고싶은 제품군입니다
해외에선 디자인 이쁜것도 많길래 해외신제품으로 사볼까 고민도 했는데 중량 때문에 배송비가 안되겠네요 ㅠㅠㅋㅋ
1년 이상 써보면서 느낀점들 정리해드리자면...
1.실외기 일체형이라 좀 시끄러움. 바로 옆에서 측정하면 55~65(실외기 돌아갈때)데시벨정도
일상대화가 60데시벨정도니깐 지속적인 소음인걸 감안하면 괜찮음. 다만 음악같은건 아무래도 볼륨을 좀 높히게 됨
2.대신 설치가 쉬움
3.쌈. 중고가도 몇년째 변동이 없으므로 중고로사서 중고로 처분해도 좋음(10만원)
4.4평형과 6평형은 크기, 무게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난다 (제가 6평형. 약 30~40킬로정도. 혼자 설치하면 허리 조심)
5.에어컨이 주는 압도적 시원함!!
6.전기도 크게 안들어간다!!
7.모델에 따라서 응축수 배출이 필요없는 경우도 있음. 이 경우 설치가 더욱 쉬움 (제가 쓰는 제품은 물이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