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국산 창문형에어컨 시장이 갑자기 신제품 여럿이 나오며 고르는 재미가 생겼죠
그중 가장 잘 팔린 파세코 제품이 신형이 나왔네요
그동안 쓰던 가로형제품이 연식이 너무 오래되서 작동은 잘되지만 처분해버려서 하나 장만해야되던차에 잘됐네요
이번엔 일반적인 정속제품도 나오고 인버터 제품도 나왔습니다
보통 창문형에어컨 쓰면서 많이들 불편해하시는게 컴프레셔 작동시 소음이 갑자기 커져서 불쾌한데,
인버터 제품이면 그런건 없겠네요. 당연히 효율도 좋을거같고, 1등급이라서 10% 환급도 되나봅니다
(대신 환급받는정도만큼 정속제품보다 더 비싼듯 ㅋㅋㅋㅋ)
이전 제품 리뷰보면 소음 이야기가 유난히 많은데, 창문형 에어컨 제품 특성상 실외기 일체형이라 애초에 시끄러운데
그중에서도 파세코제품이 더 소음이 심했던거 같더라구요
(53~58데시벨쯤 되나봄. 기존에 쓰던 오래된 제품도 53~55정도였는데...)
이번 제품 설명에는 유난히 소음이 적다는걸 여러번 강조한걸 보면 소음발생이 꽤 줄어든거 같아서 이게 마음에 듭니다
2020년 제품은 바람 토출구가 은색(정속제품), 금색(인버터제품)인데 이건 좀 깨네요 ㅋㅋㅋㅋ
센츄리도 신형이 나오면 좋겠는데 살꺼면 예약주문 선물을 주는 13일전까지 나와봐야 비교가 될탠데 아마 안될거 같네요
10만원정도하는 서큘레이터 같이 주던데 딱히 필요가 없지만 굳이 살꺼라면 맞춰서 사야겠습니다
작년 여름이 좀 선선했는데 올해는 왠지 더울거 같습니다
자취방에 쓰기에 창문형이 참 좋은데 가격이 너무 비싼게 흠이라 조금만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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