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기쿨 끝판왕인 레이스프리즘으로 변경했습니다
프리즘이 들어있는 급 CPU면 사제쿨러 쓰시는 경우가 많아서 중고로 신품쿨러가 싸게 많이 돌아다니더군요
집 근처에서 당근마켓으로 1.5만에 팔길래 덥썩사서 바꿔봤는데 정말 이쁘네요
기존에 있던 기쿨인 레이스 스파이어. 초코파이보다는 두세배정도 두꺼워서 쿨링성능은 괜찮은편인데,
쿨러직경이 작다보니 RPM이 높아서 소음이 좀 있습니다
저래뵈도 쿨러마스터에서 설계한 제품이라는거 같더라구요. 블레이드 형태도 보면 풍압이 높은 타입인듯
이게 기존 시스템 구성이였는데 후면의 RGB쿨러는 CPU에 집중하려고 아틱P12로 변경했습니다
이제 시스템에 아틱팬으로 전부 통일됐네요 (하단3개, 상단2개, 후면1개 = 총6개 아틱쿨러!)
아틱팬이 엄청나게 정숙하면서 풍압이 굉장히 높아서 마음에 듭니다 (RGB없는것도 맘에 듬)
아틱팬 풍압이 얼마나 쎄냐면 하단부 흡기팬이 글카에 바로 바람을 넣어줘서 게임할때도 왠만하면 글카팬이 안돌아갑니다
(GPU 60도 이하시 글카 쿨러 정지)
레이스 프리즘이 왠만한 사제쿨러만큼 RGB가 화려하고 기능제어도 다양한데 사진으론 잘 전달이 안되서 움짤로...
팬부분, 링부분, AMD로고부분 RGB색상, 발광패턴(순환,숨쉬기,회전등), 밝기(3단계), 색상순환스피드(5단계)등이 각자 따로 조절 가능합니다
팬부분은 RGB별 헤르쯔조절도 가능해서 팬회전속도에 잘 맞추면
(물론 팬속도가 계속 변해서 효과가 유지되진않고 계속 변함)
색상별로 두종류의 팬이 겹친거 같은 효과나 역회전, 정지등 다양한 효과도 줄수있네요
보급형보드라서 보드전원부 방열판이 없는 관계로 탑다운형태가 전원부 쿨링에 도움도 되고,
일단 타워형보다 보기가 이뻐서 탑다운형식을 선호하는데, 멀리갈것 없이 기쿨이 제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