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래저래 미루다가 어제가 되서야 플5를 구입했습니다
플4때도 패키지를 거의 안사서 이번엔 아예 디지털이 가격이나 디자인면에서 더 마음에 들길래 디지털로 구입했네요
디지털이 디스크 대비 수량이 확실히 적은지 안파는몰도 많고해서 평소쓰던 지마켓에서 구입했습니다
아무튼 구입예정이였기 때문에 지난달말에 미리 알리에서 커버를 주문해놨는데
요즘 알리가 왜 이렇게 빨리오는지...다른것도 몇개 시켰는데 일주일만에 다 왔네요
우선 포장이 상당히 꼼꼼하게 되어있는데 박스는 모서리가 살짝 눌렸지만 내부에도 뾱뾱이 있고 스펀지도 있고
좌우면 개별 비닐 포장까지 되어서 스크래치 없이 무탈하게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1만5천원가량입니다
뒤에 보면 중앙부분 스킨스티커도 있는데 애초에 블랙이라 왜 넣어준건지는 좀 의문입니다
마감도 싸구려티 안나고 ps4때보던 일반적인 그 느낌의 마감이네요
상품 소개페이지 사진으로는 마감상태를 확인할수 없어서 저가 플라스틱 특유의 물결무늬라던가 민짜 마감일까봐 걱정했는데
그 걱정은 없을거 같습니다
플스가 다음주나 되야 오기 때문에 장착샷은 그때 다시 올리도록하고
아쉬우니깐 상품페이지의 다른사람들 사진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리의 검은색
역시 좌우대칭에 두께도 얇은 디지털버전의 디자인이 완성도가 높습니다
그 외에 반투명 무광 블랙 (반투명 유광 블랙도 있음)
올투명도 묘한 맛이 있네요
이건 내부 그릴 도색해서 쓰면 완성도가 제법 높을거같은데 안타깝게도 디지털버전은 안파는군요
디지털버전 커버 선택지가 좁은게 흠입니다
이번에 나온 코스믹레드 컨트롤러에 맞춘 색상
커버를 교체하기 엄청 쉽게 만들어서 커버장사 열심히 할것처럼 그러더니
왜 아직도 정품 커버가 안나오는지 의문입니다
그 외에 합배송하면서 그럼 컨트롤러도 블랙이여야지! 근데 콘트롤러 8만원? 돈없다 DIY다. 하고 주문한 8천원짜리 듀얼센스 검은색 커버인데
지난 듀얼쇼크4까지는 분해를 자주 해봐서 큰 어려움이 없겠거니 했건만 이번엔 조립분해가 상당히 더 복잡해져서 분해 리스크도 크고
게다가 터치패드랑 버튼도 흰색이라 또 버튼이랑 터치패드 주문하느니 그냥 나중에 미드나잇 블랙을 하나 새로 사야겠음...
본체오면 요롬코롬 해서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