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오징어굽는 냄시인지 뭔지 탄내같은 악취가 나길래 내려갔다 올라왔다 해봐도 뭐가 안보이고(2층임)
그러다말겠지했는데 30분이상 계속 탄내
119를 전화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참 고민했는데 뭔가 창밖 아래쪽으로 밝은게 보이길래 바로 신고했네요
아랫집이 정육식당인데 사골국물 불 켜둔걸 깜빡하고 퇴근하셔서 불이 났다고 합니다
소방관분들 신고하니깐 5분도 안되서 오시네요 ㅎㄷㄷ
큰불 되기 직전이였다고 다행이라고 합니다
다행이긴한데 집안에 탄내가 ㅎㅎㅎㅎ...
큰일이 아니여서 참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