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커튼에 걸어쓰는 타입의 전동커튼기기를 구매해봤습니다
비슷한 제품이 많은데 커튼 2장을 위해서 2개 구입하면 대부분 20만원에 육박해서 가격적으로 무리였는데
이번 알리 광군절에 두개 9만원 특가로 팔길래 덥석구입해서 오늘 받아서 테스트해봤습니다
우선 제품자체는 잘 작동하고 소음도 작은편에 배터리는 6개월정도 가며 1%단위로 세밀하게 열리는정도로 조정가능하는등 좋습니다
다만 큰 문제가 여러가지 있네요
우선 국내미발매 제품이라 미홈연동시 지역을 중국으로 변경해줘야합니다
여기까진 딱히 문제될거없지만 이 경우 기존에 미홈 등록된 제품을 다시 등록해야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게다가 로컬변경시 국내정발된 일부 제품은 반대로 등록이 안된다는 경우도 있나봅니다
그보다 가장 치명적인 문제로는 게이트웨이가 거의 필수적입니다
우선 양쪽개폐를 동시에 연동하려면 게이트가 있어야 두제품을 그룹으로 묶는게 가능하며
사용시마다 매번 블루투스로 연결후 작동되는 방식이라 몇시에 열고 몇시에 닫고하는 자동화 구축도 게이트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사실상 제대로 쓰려면 반드시 게이트가 필요한 문제가 있네요
게이트 자체야 3만원정도에 구입가능하고 하는김에 이케아 조명도 붙혀서 통합 게이트로 운영이 가능하니 구입을 고민해봤는데...
또 다른 문제로 구글홈연동이 안되는군요; 당황
이래저래 정발되기 전엔 써먹기 쉬운 제품은 아닌듯해서 당근에 올려야할듯합니다 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헤이구글 커튼 열어줘...가 개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