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방영한 코코로 도서관은 흔히 말하는 치유물 애니이며 무려 성우 사이토 치와의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낯 간지럽고 동화틱한 내용에 맞게 오프닝과 엔딩곡도 동요와 같이 가창력보다 멜로디에 집중된 것이 인상적 입니다.
특히 엔딩곡인 '달은 보고 있어'는 조금 어둡고 씩씩한 멜로디와 '달은 언제나 우릴 보고 있어. 달이 커지고 작아지는것 처럼 행복도 커지거나 작아지기도 해' 라는 가사가 제 마음에 깊게 와 닿았습니다.
노래를 부른 사람은 야마노 유코(山野裕子)라고 하는데 너무나도 노래와 어울리는 목소리라 반해버렸지만 다른 활동은 없는것 같아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 비글 >
< 달은 보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