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의 보은 - 하루, 일어났니? >
< 오딘스피어 - The Mysterious Pooka Village >
게임이나 애니 ost를 평소에도 즐겨듣는데 전부터 생각해온 비슷한 두 음악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의 보은에서 주인공 하루가 학교를 지각하면서 나오는 오프닝 음악과 오딘스피어에서 거의 요리먹으러 가는 푸카마을 배경음악이 그렇습니다.
처음부분에 조용히 플룻에서 스트링으로 멜로디가 넘어가는 부분이나 중반부의 경쾌한 분위기와 함께하는 탬버린 등의 음악 진행이 굉장히 닮아 있습니다.
참고로 고양이의 보은은 최근에 애니 '일상'의 음악을 담당한 노미유지, 오딘스피어는 게임 '철권6'나 '오보로무라마사' 등에 참여한 아베 키미히로입니다.
주제곡보다 배경음악을 더 듣는 편이라 이런 닮은 음악들을 찾으니 왠지 모를 반가움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