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OST에 있는 피아노곡이 유명해지는 경우는 참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아마 '러브레터'의 테마일겁니다.
애니 OST에도 좋은곡이 상당히 많죠. 물론 유명한 것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뭍히기엔 좀 아까운 몇곡을 추려봤습니다.
< 소라의 테마(피아노 버젼) >
'카레이도 스타'의 소라의 테마. 쿠보타 미나의 작곡입니다.
원래 극중에서는 오케스트라 버젼이 자주 사용됩니다. 하지만 피아노 버젼도 깔끔히 잘 편곡 되었죠.
다른 곡들에 비해서 커버곡이 많기도 합니다.
< 私に?をさせてくれないか？ >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에서 나오는 요코야마 마사루의 곡입니다.
한글제목이 애매한데요, 직역하면 '나에게 사랑을 시켜주지 않겠어?'정도가 되겠지만 보통 '나랑 사랑해보지 않을래?'로 쓰이더군요.
여주인공 니노가 리쿠르트에게 한 부탁의 대사죠. 애니를 떠나서 제목과 곡이 참 잘 어울립니다.
< この空と大地の出?う場所 >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의 메인 테마격인 곡으로 하케타 타케후미 작곡입니다. 음.. 제목은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정도일듯 하네요;
이 곡을 이미 들어보셨을 법도 한게 우리나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도 등장했던 곡입니다. 인트로 부분만 많이 쓰인걸로;
참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곡입니다.
< 망량의 상자 메인테마 피아노버젼 >
'망량의 상자'의 메인테마인 곡으로 무라이 슈세이 작곡입니다.
이 곡은 암울하고 음침한 배경 안에서 안타까운 일을 당한 소녀의 순수했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오리지널 버젼도 피아노가 메인이지만 잘 없기도 하고 이 버젼은 피아노만 있기도 해서;
< 侑子は微?機嫌 >
극장판 'xxxHOLIC 한 여름방의 꿈'의 수록곡으로 사이토 츠네요시의 작곡입니다.
비교적 짧은 곡이지만 보여줄건 다 보여준다는 느낌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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