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Bossa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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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 Soundtrack] R.O.D ost 곡들 (8) 2014/12/10 AM 12:03


2001년과 2003년에 각각 ova판과 tv판으로 방영한 "Read or Die"의 ost곡들입니다.

음악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등으로 유명한 이와사키 타쿠 입니다.

음악 때문에 큰 기대 않고 ova를 봤다가 정말 대만족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3화에 모든 것을 꽉 채워서 잘 만든 것 같아요.

하지만 만화책은 그림체에 적응못해 포기하고(주인공이 너무 변태같음) tv판은 ova 조금 지루하게 느껴져서 하차했었습니다..

이 ost는 무엇보다도 제가 막 ost를 듣기 시작했을때 거의 없던 재즈틱한 음악들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좀 더 즐겨듣곤 했습니다.




< 책을 사랑해 미친자가 말하길, "종이는 항상 우리들과 함께" >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이 좋고 깔끔한 음악입니다. 한번 듣기 시작하면 어느새 끝나있네요.

이 음악 때문에 이 애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조금 유럽의 향기가 나네요.



< R.O.D의 테마 ~long version~ >

주인공인 요미코 리드맨이 대영도서관의 특수공작부이므로 첩보물 분위기를 띄고 있습니다.

음이 조금 친숙하게 느껴졌는데,,, 왠지 주말에 하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에 쓰일 것 같은 음악이네요.



< R.O.D의 테마 -역시 책이 좋아 version- >

이렇게 늘어지고 베이스가 둥둥거리며 현악이 들어간 재즈가 좋습니다. 이런곡이 더 있는데 이 ost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 아니타 12살 >

박자는 보사노바인데 그것보단 떠들썩하고 축제스러운 음악이네요. 놀이공원 퍼레이드 음악에 어울릴 것 같습니다.



< 후와후라 >

뒤에 딸랑딸랑 하는 소리 때문에 충사가 생각나는 음악입니다.

제목을 번역하면 아마 타박타박이라는 뜻인것 같은데,,타박타박은 곡 분위기랑 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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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잉    친구신청

ROD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OST도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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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명작이라고 부를만 하죠. 정말 "순수히" 재미있었습니다.

majinsaga    친구신청

nt노벨을 꾸준히 구입했었고 지금도 소장하고 있는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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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할수도 없지 않나요? 사고 싶어도 보이질 않습니다..

아스라다오    친구신청

간만에 추억에 잠겨 좋은 노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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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간만에 들은건데 언제 들어도 역시나 명곡입니다.

SEGADC    친구신청

R.O.D는 OVA가 정말 최고죠...
여담이지만 바람의 검심 추억편, 성상편의 음악도 담당했었고 제 기억이 맞다면 뉴타입에 무슨 일본 작곡가 협회 신인상 출신인가....뭐 그리 쓰여져 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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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사키 타쿠는 바람의 검심 말고도 흑집사나 하느님의 메모장, 카타나가타리, 죠죠의 기묘한 모험, 갓챠맨 크로우즈..등등이 있죠.
이 분도 팬이 꽤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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