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윤회의 라그랑제" 의 ost 중 첫번째 트랙인 'Kamogawa in A major' 입니다.
작곡은 스즈키 사에코 와 TOMISIRO, 다른작품은 케로로 음악을 담당 했었군요.
다른 음악들은 그저 그랬지만 이 곡은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뭔가 심금을 울리는 느낌이랄까요?
서정적인 멜로디도 한몫 하겠지만 악기 소리의 힘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테르밍인줄 알았는데 '옹드 마르트노' 라는 전자악기더라구요. 매력적인 소리입니다.
애니에서 이 음악이 등장할 땐 이른 아침의 바다가 자주 나왔지만 전 왠지 겨울의 노을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