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음반회사인 5000 Records 에서 선보이는 Bossa-tronic 앨범인 "Brazil 5000" 의 곡 중 하나인 'Bastoncillos' 입니다.
제목이 갈리시아어로 면봉이란 뜻의 이 음악은 상당히 간결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보사노바 입니다.
짧은 만큼 어떤 때에 어울릴 듯 한 음악인지 애매 한 것 같습니다. 콘서트의 중간 짬에 간단히 나올 법 하긴 하네요.
전통적인 보사노바 느낌과는 다른 젊은 밴드가 연주할법 한 곡 같습니다.
도입부 부터 박력있게 나오는 베이스와 코드 진행 덕분인지 왠지모를 시원함이 머리를 꽉 채우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