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VITY DAZE 2의 ost 2번째 CD 수록곡인 '레이 엘고나' 의 마을 테마곡 입니다. 작곡은 1편과 같은 다나카 코헤이 입니다.
이 음악은 GRAVITY DAZE 2의 새로운 도시 중 최하층에 위치한 빈민가 의 배경음악인 대로 조금 어두운 분위기를 띄고 있습니다.
스테이지 특유의 조금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황폐한 도시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정숙히 은은하고 아름답게 곡이 진행되는 것이 참 괜찮네요.
사실 '레이 엘고나'의 멜로디가 GRAVITY DAZE 2 의 테마 멜로디이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다른 트랙에서도 이 멜로디가 드문드문 나옵니다.
메인 테마에서도 이렇게 중간 부분에 들어가죠.
이 음악도 그렇고 말이죠. 다른 곡들의 멜로디에 비해서 많이 나오긴 하네요.
그건 그렇고 전작인 1에서도 각 마을마다 배경음악이 그 스테이지에 참 잘 어울려서 좋았는데 이번작도 다른 음악들은 둘째치고 마을 배경음악은 다 어울리더군요.
그리고 들어보면서 1과 2의 스테이지 구성/포지션이 조금 매칭이 되는게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제일 떠들썩한 '레이 콜모스나'는 '환락가 플레쥐느' , 마음 들뜨는'레이 하비나'와 '다운타운 판 더 센떼리알레' ,
'아바라시 오 총재'는 '인데스트리에' , 그리고 차분한 '레이 알고나'는 '올드 느와르'와 비슷한 선상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작은 '레이 하비나' 배경음악이 제일 좋네요.
개인적으로 타이틀이랑 플레쥐느 음악이 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