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은퇴하겠다는 거. 인터뷰 내용은 배드민턴을 계속하고 싶고 협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다고 했지만, 달리 말하면 이제 협회차원에서는 부상을 입게 되면 데려갈 필요없이 새로 선발을 하는 게 더 편할테니까요.
물론 너무 대놓고 안세영을 국대에서 떨어뜨릴 수는 없기에 동행을 하겠지만, 임시적인 것 아닐까요.
인터뷰 중 그런 게 있었어요. 배드민턴이라고 해도 세분화되었기에 전문선수가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다.. 무슨 뜻이냐면 배드민턴이 의외로 체력소모가 심해서 단식과 복식을 병행할 수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에게 짐을 지우고 있다는 것이죠. 단지 실력이 좋으니 그리고 입상 가능성이 높으니.
누가 옳다 그르다 라는 판단은 저로서는 할 수 없기에 보류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안세영은 징계를 넘어 국대를 그만둘 생각으로 터트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