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atiel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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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찌질이 주의) 블랙박스 달면 차 긁고가는 쓰레기들 잡을 수 있나요? (8) 2016/08/22 PM 10:13

안녕하세요


반년 전에 800주고 아반떼 중고차 구매한 사람입니다...


저는 항상 안전운전하는 사람이고 차 산지 얼마 안됐으니 당연히 무사고에다가 (운전은 다른 차로 8년정도 기존에 했었음)


주차도 최대한 안전한 곳에 하는 편인데..



반년 동안 3번 정도 긁혔어요


한번은 호수공원 주차장에서.. CCTV 봤는데도 결국 못잡았네요

 

나머지 2번은 어디인지조차 모르겠네요



오늘 퇴근 길에 차 한바퀴 둘러보니


뒷문쪽이 심하게 긁혀있네요


아 너무 열받고


블랙박스 설치안 한 제가 애초에 잘못...이겠죠



긁고 간 새끼가 잘못한건데 방범체계를 마련하지 않은 내가 바보가 되는 이 더러운 상황



긁었으면 미안하다면서 보험처리하자고 연락좀 할 것이지


인성 쓰레기들이 너무 많네요



이럴 때 마인드컨트롤 어떻게 하시나요?



블박 설치 안한 제 불찰도 인정합니다만.. 인생 선배님들 고견이 궁금하여 글 남겨봅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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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데수빈    친구신청

주차장일 경우 옆차나 뒷차 차주 분에게 연락해보시는것도 좋지만 그냥 블박 2채널로 하나 다시는걸 추천합니다 ..

Lucatiel    친구신청

블박 잘 알아봐야겠어요 ㅠㅠ 평소에도 앞뒤랑 좌우까지 다 찍히는 녀석으로 !!아 중고차사길 다행이네요 그나마

파멸한세상    친구신청

아직 법이 변경되기 전이라
주차된 차량에 피해를 주면 도망가는게 장땡... 이라는 경찰의 말이 있습니다
머 차주가 cctv를 돌리건 멀하건 해서 힘들게 잡아바야 그냥 보험처리 하면 끝나고 추가 처벌이 없습니다

법 넘어가서 변경되면
그때는 추가 처벌이 생기니 도망가는 사람이 조금은 줄어들듯합니다

Lucatiel    친구신청

아 ..닉네임이 와닿네요 파멸한세상!!!!!
댓글감사합니다 혹시 법이 언제바뀌는지도 아시나요?
희소식이네요 ㅠㅠ 열받아서 혼자 소주마시고 있습니다

파멸한세상    친구신청

관심 없다가 어쩌다가 취미 때문에 법이 넘어가는걸 지켜보니 답이 없습니다;;
입법계획 > 입안 > 부처 협의 > 당정 협의 > 입법 예고 > 규제 심사 > 원안 > 심사 > 심의 >
서명(대통령등) > 제출 > 심의, 의결 > 상정 > 공표 인데 (아따 길다;;)
예고 까지만 넘어가도 그 뒤는 생각보다 빠르게 되던데
그 전 레벨에서만 몇년이 걸리더군요 그러다가 사라진 경우도 봤고요 ㅠㅠ
(2mb 시절 4대강과 같이 전기자전거 법안 만든다고 한게 얼마전에 예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블박으로 내가 잡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을듯 해요
예전에 차 탈때 특정 날만 되면 하도 테러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주간에는 사람 있는 유인 주자장에 주차했던 기억이....
재 친구는 아직도 8월만 되면 유료 주차장으로 갑니다
그나마 차량이면 잡을만 한데 사람이면 힘들더라구요 ㅠㅠ

으어어어어엌    친구신청

한번 잡아봤네요 블박에 딱 찍혀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잡아주더라구요

Zeclix    친구신청

지금 주차된차 그냥 치면 뺑소니가 아니라 재물손괴라서 걸리면 추가 범죄 아무것도 없고 말 그대로 물건값 물어주면 그만이라 개판이죠.
그냥 도망치면 물어주기 복불복, 물어주면 100% 물어주니 죄다 도망치는데 역시 법이 문젭니다.

오잉22    친구신청

신경 안씁니다. 범퍼긁힌것 정도는 무시하고 댕깁니다. 그러다 누가 이건 좀 보기 흉하네 하면 한강다리 위에 있는 야매판금 아저씨한테 염가로 고치죠.

근데 그 이전에 그런 테러를 당한 기억이 별로 없네요. 반년에 3번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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