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대형마트와 서점에서 가전제품과 책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40)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광산구 쌍암동의 한 대형마트 가전매장에서 TV(시가 4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200회에 걸쳐 1000여만원의 가전제품과 옷,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다.
박씨는 이 기간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서점에서 315권의 책을 가방에 넣어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대형마트의 경우 마감 시간대 관리가 소홀한 점을 이용해 쇼핑카트에 TV 등을 싣고 계산대를 빠져나가는 방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한 직업없이 혼자 원룸에서 살아온 박씨는 가전제품과 옷, 책 등을 2~3일 간격으로 훔친 뒤 인터넷 중고 사이트를 통해 판매해 생활비를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박씨의 원룸에서 옷 149점과 책 315권, 쇼핑카드, 수십여개의 가전제품을 압수하고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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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대형마트 털었다고 의적드립치는 미친새끼 발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