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돈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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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리] 중2병 돋는 글귀하나써봅니다. (4) 2012/06/21 PM 01:14
절벽
-로버트쉴러-

절벽 가까이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부르셔서 더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끝자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있는 저를
절벽아래로 밀어버리는것이였습니다.

물론 저는 그 절벽아래로 떨어졌고,

저는 그때알았습니다.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디서 많이 보셨던 글귀일수도 있고, 아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이글을 읽고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나더군요 ㅋㅋ
진짜 인생 끝자락까지 몰리고 몰려도 살길은 있는거다라고도 느꼈고,
여태껏 날개한번 펴보지못한채 절벽을 무섭다고만 생각했던 내자신의 한심함을 느끼기도 했구요.

나에게 남들과 전혀다를것없는 모든걸 주신부모님께,,
왜 항상 나는 부족하다고, 나만 부족하냐고 탓만했던 지난날을 반성하게 되기도 하네요.ㅋ

중2병 걸렸나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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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좆되는거야    친구신청

이런건 중2병 축에도 못낌 여기 마이피에서 친목질하는 종자중에 제대로 중2병 환자들 많음 실제 사회부적응으로 병원 치료도 받고 키보드만 잡으면 펄펄 날라다니는 그런 인간들

Hylia Netizen    친구신청

어떤점이 중2병이죠?

정룩말    친구신청

요즘은 진지글만 싸도 허세글, 중2글로 보는게 잦기때문에..
미리 제목으로 '나도 아니까 까지마' 라고 말하는 거 아닐까여,
여튼 뭐 글 좋네여

KRADLE    친구신청

어디가 중2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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