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꺼리] 요즘 애들은 모르는 옛날 갬성.jpg

ㅜㅜ

옆집 아랫집 윗집

다들 친해서 막 놀러가고 놀러오고 하던 시절...

그립읍니다

[토토로대왕]

크흑
이떄가 너무 그립네요

[빈센트보라쥬]

우리는 제일끝에 3집이 너무친해서 같이 여행다니고 서로 애기들 봐주고
부모님들끼리 밤에 맥주드시고 노래방 가고
여름되면 복도에 돗자리쭉 깔아서 전 부쳐먹고 냉면해먹고 그랬는데 ㅎ

[램프의바바]

대중교통타면 앉은 사람이 서있는사람 짐도 무릎 위에 올려주곤했음

[Dream Walker.]

90년대는 빌라에 산다 치면 빌라 온 가족이 모여서 야유회 가는 일도 흔하고 아버지들 모여서 술 마시는 일도 많았는데 말이죠 ㅎㅎ

[군장리건덕]

뫄뫄야~ 노올자아 하고 동네 한바퀴돌며 친구들모아서 놀이터 원정가던 시절이 그립슴다

[간바리마스]

추억이네

[파이스트]

아 안녕하세요 저 똘식이 친구 빵식인데요. 저 또똘식이 있을까요 안하면 '친구집에 전화해서 어른이 받으면 이마저마해서 바꿔달라고 해야지. 다시해봐' ''네''

[Lifeisbeaten]

전화 예정 배우는거 학교에서 과정에 따로 있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Hylian Netizen]

저 시절 어른들은 요즘 세상 흉흉하고 삭막해. 아 옛날이여~ 이러고 있었음

[Gwon]

80년대 생인데, 이 글은 뭔가 공감가는건 없네요.

[라이온하트]

빌라전체가 다 아는사람

[Auge]

멋진 추억들이네요 ㅜㅜ. 그리워

[pooplauncher]

전업주부가 줄어든게 정말 큰듯 합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맞벌이가 오히려 드물었었는데.. 노동 소득이 경제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죠.

[뽀드윅 홀릭]

저 빨간 전화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루리웹-0888108163]

이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름

[미인.]

발전이라는 명목에 무분별하게 서구화되면서 급속도로 개인화되고..

이젠 한국인지 미국인지.. 일본인지.. 너무 많이 변했네요.. 헛똑똑이 들 이랄까..

사회성부족이라는게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죠..

예전꺼라는게 문제도 물론 있지만.. 다 나쁜건 아니었는데.. 너무 쉽게 그렇게 치부되죠.

한편으로는 저런 시대를 살았다는게 요즘 세대들에게 미안하기도 해요..

낭만이 있었던시절.. 80 90년대를 살아보셨던 분들은 정말 괜찮은 인생이셨던거에요..

[앱등이]

이런 시절을 격은 나는 정말 행운아 인 거 같다.
요즘 어린이들 보면 코로나에 스마트폰에 정작 사람과 사람의 만남 고리는 줄어들게 되니 안타까운 현실.

[로열나이츠]

저기서 몇 개는 5년 전까지 했었는데
이사오고 완전 사라진....진짜 이웃이고 뭐고 그냥 남입니다.

[*이프리트*]

이런게 사람사는건데...에효...어린시절에 다 겪고 자랐지만 지금의 내 아이들은 각박한 시대에 살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가]

부모님 호프집 따라가서 마른 안주 주워먹는거 개꿀이었는데

[까눌레]

극한의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결과라 생각

[!?!?!?!?]

우리 부모님도 저때 친하게 지냈던 이웃들하고 아직도 모임하면서 지냄..
나도 어린 시절 아파트 친하게 지냈던 이웃 집 형, 누나, 친구, 동생들 몇명이랑 아직도 연락하고 서로 결혼식도 가고 가끔 술 한잔하고 지냄..
어떻게 보면 참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보낼수 있어서 부모님께 감사하기도 하고 또 그 시절이 가끔 그립기도 해서 지금의 내 아이들도 내가 즐거워 했던 유년 시절을 보내고 나중에 그때가 즐거웠다고 해줄수 있을지 모르겠음..

[카르레시틴]

길바닥에 돋자리깔고 다같이 모여서 수박먹고 고기궈먹고 그랫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