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마침 일이 없어서 혼자 휴가겸 당일치기로 차끌고 새벽같이 다녀왔네요:)
잠을 조금밖에 안자고 출발해서 졸려서 좀 힘들었네요ㅜㅜ
아무것도 안먹고 갑자기 출발해서 가평휴게소에서 먹었던 돼지고기 김치찌개
7천원인가 그랬는데 맛났네요 ㅎㅎ
기온이 많이 떨어진 날이라 안개가 엄청 끼었던지라 운전도 살살했네요;;
하조대 도착했을때가 오전 7시 50분쯤이라 이미 해가 꽤 올라왔었네요
배아파서 화장실 갔다와서 바로 백사장으로 ㅎㅎ;;
해수욕장은 폐장한지 꽤 되었더군요
전망대쪽으로 햇살이 좋아서...
바닷물에 비친 하늘이 이뻐서...
광각으로 한컷
바다가면 젤 좋은게 뻥뚫린 시야
가슴이 확 터지는듯한 느낌이죠
석양처럼 나왔는데 조양(?)입니다 ㅎㅎ
아마도 갈매기의 발자국
매연에 찌든 서울에서는 보기힘든 하늘
공기도 너무 좋았네요
저멀리 종류는 모르겠지만 배가 보여서 ㅎㅎ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전망대쪽에서 바다구경하고 계시더라구요
깨져서 버려진 부표같았던...
파도가 닿지 않던 물웅덩이
폐장한 해수욕장의 한가함
하조대 해변표식
말끔한 모래사장위에서 셀카
하조대를 떠나며...
2시간쯤 머물다가 돌아오기전 근처 스타벅스
돌아오는길 홍천 휴게소에서 먹었던 새우튀김우동
주차되어있던 제 짐차
뒷자석과 트렁크에는 노가다 짐 한가득이죠 ㅎㅎ
운전에 아직도 익숙치 않아서 집에 돌아와서 4시간을 내리 자버렸네요ㅜㅜ
담날도 피곤해서 죽을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