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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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꺼리] 흔한 직장인들이 자주하는 착각들.jpg (12) 2024/08/17 PM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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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뭐가 더 많을거 같은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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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제일 젤나가    친구신청

실력발휘하면 이 까진거 일도 아니야 ㅋㅋㅋ

Pax    친구신청

3번 유형은 대기업에선 동기들 다 나가고 자기도 이직처 알아볼때쯤 다 깨어나던데

1 2 번은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끝까지 못 깨더라
그 사건이 보통 자기가 나가야 할 정도의 사건이라 깨어나도 의미가 없지만...

4 5 번은 가장 흔한 직장인이고 딱히 야심없는 사람들이 기본업무적 베이스를 만들어줘야 조직이 돌아가는거라 뭐라 할 건 아니고... 5번은 가끔 좋게 봐주는 상사가 같이 데리고 가기도 하니까.

6번은 걍 시집 잘 가서 퇴사하는게 베스트일듯.

VISION 74    친구신청

전에 마이피에 올라왔던 글중에
대기업근무하는사람들이 저렇게 착각하고 중견 내지 중소기업으로 이직해서는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네용

Pax    친구신청

요샌 좀 다른지 모르겠는데 그룹공채 시절의 대기업들은 년차별로 떨궈내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신입의 평균 재직년수가 8년쯤으로 나오던 이유죠.

그 땐 중소쪽으로 옮기는 건 임원급 아닌 다음에야 떨궈져 나온걸로 여겼기 때문에 저런 생각은 극도의 자기합리화 아닌 다음에야 잘 하진 않았을 겁니다.
아마 요새 대기업 10년차 이하나 스타트업쪽 생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빅3 대기업 차장인 친구도 슬슬 이직 준비중이더군요.
회사에 남은 동기가 이제 거의 없다면서...

Octa Fuzz    친구신청

카톡 자기 소개말에 나는 행복합니다~ 라고 써 있을때의 소름...

Pax    친구신청

7년 쯤 전이던가...? 조선업계 한참 꼴아박을때 조선회사 다니던 동창 카톡 프로필 소개멘트 "전 괜찮습니다"
그리고 뭔가 굉장히 부자연스런 미국인스러운 잇몸웃음의 플필사진. 원래 그런거 안 하는 애였는데.

몇 달 뒤 카톡플필이 사라졌고 지금까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고교졸업때 비젼 좋다고 담임선생이 조선학과 밀어넣고 본인도 응해서 갔는데 참...
진로를 정할 때 업계 10년 전망 좋은거 아무 의미없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전 조카나 다른집 애들한테 남들 좋다는 거 말고 늬들 좋은거 하라고 늘상 말하고 다닙니다.

박가박가박가    친구신청

다른 건 다 틀려도 5번은 정답임.

ionseok    친구신청

5번은 결국은 누군가 알아는 주는데, 그게 본인이 기대하던 것 만큼이 아닌 경우가 많은 것 같고, 나머지는 노답이네요 ㅋㅋㅋㅋㅋ

돌이돌이    친구신청

ㅋㅋㅋ 너무나 맞말들

공허의 웬즈데이    친구신청

월요일에 안 나오면 로또된 줄 알아라!! (나옴)

오르피암    친구신청

5번처럼 일하는데 결국에는 팀장이란 놈이 겉으론 잘하네 하면서 뒤에선 뒷담 엄청 까던데 피드백도 안주면서 ㅋㅋㅋㅋ

미친콩나물    친구신청

나는 5번 스타일이긴 하지만 5번과 같은 생각조차 가지고 있지 않음

언젠가 알아주겠지라는 생각을 한적은 없고, 그냥 회사에서 월급 받으니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마인드이고

그렇게 열심히 일한만큼 내 이력서에 한줄 더 쓸 커리어가 늘어난다는 생각으로 일했음

결론부터 애기하면 그동안 임원 한분이 좋게 봐주셔서 매년 인사고과 잘받아서 입사할때보다 연봉이 60% 오르긴 했음

지금도 주변 동료들이 뭐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일하냐고 많이 물어보는데

나중에 이직할때 내 이력서에 경력+성과에 대한 내용을 쓸게 없으면 너무 허무하지 않겠냐고 대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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