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3D 자막
오늘은 2D 더빙
더빙판 위주로 몇가지만 적자면...(순서대로 ㅎㅎ)
-맨처음 '말을 잡아라'는 3D로 볼때와 크게 차이를 못느낌
-얼음캐는 장면의 합창부분은 원곡과 크게 위화감이 안느껴짐
-방에서 안나가 다치기전까지 노는 장면은 성우연기가 좀 어색하게 느껴짐
-'같이 눈사람 만들래?'는 개사도 그렇지만 안나성우가 너무 노래를 잘함
-성문 개방할때 나오는 곡은 엘사, 안나 성우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음
-'사랑은 열린 문'은 더빙곡이 원곡 초월한 느낌. 찌찌뽕!!
-무도회장의 엘사 목소리 연기는 조금 어색함(대사가..)
-Let it go는 여러 우려와는 달리 굉장히 괜찮았는데 다만 '폭풍'이라는 단어가 언어적 특성상 걸리적 걸림
그외의 가사들 개사는 무난했다 생각하고 성우분이 굉장히 잘 불렀다고 생각함
-숲속의 가게주인 목소리 연기 일품!!
-올라프 성우는 원작의 성우분위기를 잘 살림
다만 제대로 된 번역임에도 빵빵 터져야할 부분에서 안터짐;;
나라별 개그코드문제인지는 모르겠음
-한스왕자의 배신연기 굿!
-트롤들 합창부분 최고였음
-안나가 엘사를 지키며 얼어붙는 장면은 여전히 최고(이거 피규어로 좀;;)
개인적 바람으로는 국내 성우들곡으로 OST좀 굽신굽신ㅜㅜ
그밖에 자막판은 엘사만 보이고 더빙판은 안나만 보이는 기현상 ㅎㅎ
마지막으로 세번째 채워보려는데 사운드X라는 시스템이 정확히 뭔지 궁금하네요
음악위주로 한번 보고 싶어서~
저도 자막판을 선호하는데 이번 겨울왕국만큼은 더빙판 보셔도 절대 후회 안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