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에서 여러번 해줬는데 번번히 제대로 못봐서
오늘 집에 아무도 없겠다해서 봤네요^^
3시간정도 되는지라 평소엔 부담되는 러닝타임이라
우선 슬프네요..
전쟁이란것 때문에 죽어가는 젊은이들ㅜㅜ
거기에 로맨스, 친구와의 삼각관계까지 껴들어서 더욱 가슴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일본은 예나지금이나 답없는...
습격장면은 명장면으로 꼽아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전함들 침몰하는데 왜 세월호 생각이 나는건지;;
여배우 이쁘던데 이후에 다른 작품은 찍은게 없는듯하더군요
밴 에플렉은 워낙 유명하고 ㅎㅎ
마지막 애기 이름이 대니인거보고 울컥했습니다~
만약 대한민국 전쟁나면 우린 어떻게 될까요?
걍 이런저런 생각이 든 영화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