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우선 이책은 산지 몇년 되었는데(창피;;)
최근 책 좀 읽겠다고해서 펼쳐들었던 책입니다
이 책으로 알게되었지만 지은이 장영희 교수님은 이미 세상을 떠나셨더군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 다리를 못쓰는 장애와 3차례에 걸친 암선고에도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깊었네요
보통 에세이나 자기계발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워낙 글재주가 좋으신 분인지 정말 술술 읽히고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주옥같더라구요
그와중에 저도 공감가는 얘기도 많이 있었고^^
정말 좋은 책 하나 건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작심삼일만 면하면 다행이겠지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