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참 대단한 배우라고 느꼈네요
보는 내내 한공주라는 캐릭터가 빙의되서;;;
실화라는데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고 세상이 정말 미쳐 돌아간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권력앞 돈앞에선 모든게 무력화 아....
피해자가 도망다니는 세상...
'전 잘못한게 없는데요?'
'사과를 받는데 왜 도망가야하죠?'
결국 공주를 도와줄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부모부터 막장...니미;;)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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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답답함 속에서도 결국 영화는 공주의 마지막을 나름의 '이상'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주인공의 행복과 사회에 대한 절망이 엔딩크레딧이 다 끝나고 나서도 관객에게 여운으로 남게되는 영화이죠.
방화 중에서도 끝까지 다 보는 게 쉽지 않은 영화 중에 하나인데,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