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봤네요 ㅎㅎ;;
한동안 여동생하고 엄니랑 보러 간다고 예매해달라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게 벌써 10년되어가는 영화 ㄷㄷㄷ
그냥 여학생들이 어른되어 살다가 어쩌다보니 뭉치게 되며 과거 생각하는 그런 얘기이긴한데
중간중간 개그코드도 괜찮고 무엇보다 아재연령층만 알수 있는 풍경들과 음악들 그리고 대사들 ㅋㅋ
개인적으로 천우희의 본드빤 연기가 압권이었네요
그리고 경영이형이 왜 거기서 나와;;;
최고 마지막으로 등장하여 미소한방에 끝내는 25년후의 수지는 낯이 익다했는데
예전 테이스터스 초이스 커피광고 찍은 그분이라네요
이거도 아재들 아니면 모를듯...
심은경은 뭘해도 귀엽귀엽이네요...
이연경도 정말 간만에 보는거 같고 ㅎㅎ
연휴가 내일까지인데 생각보다 영화볼 시간이 많지 않네요ㅜㅜ
끽해야 내일 한편정도 더볼듯한데...
아무튼 모레부터 일나가는 저로서는 월욜까지 쉬는분들 부럽~
그럼 20000
영화는 회사서 보세요
집에서 보는거 아니에요
집중도 잘되고 좋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