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모발이식 수술하면서 술을 안마시다가
이참에 몸에서도 잘 안받는거 같고 다음날 숙취가 심하던 차라 끊어보자해서
한달에 한번 마실까 말까 하다가 최근에는 아예 안마시고 있네요 ㅎㅎ
대략 20년간 술로 인해 별의 별일이 다 있었는데 술 끊으니 그때 왜 그랬는지 진짜 ㅋㅋ
무엇보다 소주는 다음날 무조건 두통과 숙취가 반나절 이상 가는지라 소주부터 끊었;;;
아무튼 금주 실천중이니 적어도 다음날 숙취 혹은 체력저하가 적어져서 너무 좋네요
노가다쪽 일 시작하고 점심때도 가끔 소주 한두잔 마셨는데 이거도 정중히 얘기하고 안마시다보니
오후에 일할때 힘도 덜드는거 같고 좋네요
담배는 원래 안피우고 하니...
다만 대신 저녁에 콜라나 탄산 섭취가 늘어난건 함정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