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생활이 벌써 1년을 넘어가는지라 주말이나 휴일마다 조조영화를 보고있습니다.
사람이 적은 영화관에서 양쪽빈자리의 아늑함을 느끼고 인기척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영화를 보는게 조조의 강점인데 몇달쯤 전부터는 조조영화도 사람이 2/3정도 관람하러 오네요
예전엔 cgv무비꼴라쥬나 블록버스터가 아닌 영화들만 봐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영화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꽉꽉 들어참
오늘 아침에 영화보고 투표하러 갈려구 9:00 영화 엣지오브 투머로우 보러 갔는데
이게 왠 일;;;; 극장에 사람이 거의 꽉들어찼음
이게 몇세 관람인지는 모르겠는데 초딩가족들도 상당히 많이 들어옴
영화 중반정도 까지 먹는소리 애들 움직이는소리 말하는 소리 우는소리;;; 어우;;;;
심지어 피자를 한판 가지고 들어온 사람도 있었음 요즘은 피자도 반입이 되는건지;;;;
영화상영관안에 피자 냄새가 -_-aaaa
진짜 헬이 었음 애들 떠들어도 부모가 말리지를 않는 상황에 진짜 혼돈의 도가니 였음
영화가 재미나서 몰입은 잘됐는데 조조만의 느낌이 없어져버려서 이젠 딱히 조조영화보러갈
필요도 없어진듯 함
그리고 영화 보고 투표하러갔는데 사람이 없음;;;
여러분들 지금이라도 투표하러 갑시다 빨간당을 찍든 노란당을 찍든 뭔당을 찍든 자기 의견은
내보이고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투표하는데 10분도 안걸리니 다들 투표합시다
사족이지만 엣지오브 투머로우에 나오는 여배우 눈빛이 아주 색기가 넘치다 못해 퇴폐적임
완전 섹시함
노출도 하나도 없는데 섹시함 완전 서양 porno 에 나오는 누님들의 눈빛임
여배우나올때마다 가슴설램;;; 아오 솔로탈출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