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무도 마음에 들었고 노래도 마음에 들었었는데
음악 방송 활동을 단 두 번 만에 종료한 게 너무 아쉬워요.
이후로 공식적인 활동은 예정되어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런투유 때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사실 DC에서는 팬분들이 펀딩을 해서 공연을 마련해 주거나
아니면 직접 행사를 열어 I.B.I를 초청하자는 식의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로엔에서의 각각의 소속사 사정상
어려울 것 같다는 식의 답변이 돌아왔다고 해요.
그래서 I.B.I는 한여름 밤의 꿈으로 끝나는 게 아닐까
팬분들은 다들 걱정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팬분들에 의해 시작된 그룹이고
끝내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몫이라며
끝까지 몰래몰래를 스트리밍하고 이곳 저곳
홍보도하며 손을 놓고 있지는 않은 모습이에요.
저 역시나 계속 스트리밍하고 있고
조금이나마 I.B.I가 활동을 지속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