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 음악방송 체험을 하고 왔어요.
음악방송 첫날인데 사녹과 생방 둘 다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미니 팬미팅과 채경이 점심 먹고 나오는 모습도 보고, 퇴근길까지 보고 올 수 있었어요.
팬매님의 노력으로 1일 5채경 달릴 수 있었습니다. 팬매님 감사합니다!
몰랐는데 사녹은 에이프릴 무대 이전에 들어가서
에이프릴만 응원하다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무대랑 가까운 스텐딩석에서 열심히 응원할 수 있었어요.
(고함 열심히 질렀습니다. 생방에 그 응원 소리를 사용하더라고요. )
거기다가 무려 봄의 나라 이야기를 3번 넘게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사월이들과 간단한 인사도 나눌 수 있었고요.
이후로 미니 팬미팅까지 마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팬매님께서 포토카드 뽑기를 하고 가야 하는데
포카를 차에 놓고 오셨다고 하셔서 2시 생방에 나눠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2시까지 점심 먹고 밖에서 햇볕 쬐면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에이프릴 팬분들이 달려나가는 모습이 보여서
따라가 보니 채경이가 맥도날드에서 밥 먹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기하고 있다가 방송국까지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생방송은 사실 20명 정도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팬매님께서 집에 가라는 말이 없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대기하고 있었는데 가장 마지막에
생방송 무대에 입장해서 계단 쪽에 걸터앉아서 무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또 빈자리가 생겨서 관계자 분들이 거기 채워 앉으라고 했어요)
그렇게 생방송도 끝나고 나와서 퇴근길까지 보고 싶어져서
대기하고 있다가 퇴근길까지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요약.
왕복 버스와 지하철 6시간 이동, 대기시간 5시간 하지만 즐거웠습니다.
토요일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려고요.
p.s
음악방송 생방은 처음이었는데 덕분에 처음 보는 연예인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MC인 이수민 양과 김새론 양도 볼 수 있었고 무려 우주소녀에 연정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연정이 노래에 소름 돋았어요. 그리고 설현도 볼 수 있었고요. 물론 생방이라 멀리서 봐야했습니다.
빛채경
저도 공방은 몇번 안가보긴했지만 전부 딱 사녹만 보고왔어서.. 기회되면 미니팬미팅은 한번 참석해보고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