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직장 질문..

이직하실적에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좀 질려버려서,

대리도 진급했겠다..

사람이 더 큰 문제네요.

그래서 옮길려고 결심했는데, 보통 다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대리정도면 한번씩 옮기시지 않나요?

물론 그대로인 경우도 있으시겠지만...

[비공켄시로]

이직을 하는 대표적인 이유 사람 스트레스 이거만큼은 못버티겠더라구요

[동네카페형]

저 같은 경우는 번 아웃이 제일 큰 것 같아요.
사실 한국 직장문화라는게 이직이 잦은 사람에 대한 편견이 있다보니 자주 옮기는거 자체가 좋지는 않죠.
솔직히 저는 이직 제의가 와도 나중에 경력 꼬일까봐 꾸역 꾸역 붙어있습니다.

[라스카린츠]

저도 번아웃 계속 버티다버티다 인력충원은 없고 너무 지쳐서 못 견디겠더군요
중간에 잠깐 그만두긴했어도 지금 직장만 8년째인데 좀 여유가 있는데로 옮깁니다.

[LinusQ]

사람스트레스가 제일 큰듯...저는 현장설비직이라..일이 힘든편인데...처음 여기 왔을때만해도..팀원들끼리 웃으면서 으쌰으쌰해서 3년있었는데...이것저것 공사던 설비보수던 다 해주니까 소장이 요구사항이 많아지고..일이 쌓여가면서 진행이 점차 늦어지고 해결이 늦어지니까 잔소리 많아지고...

이 한명때문에 3년까지 입사 하루후 퇴사, 일주일 후 퇴사. 등 해서.70명정도....60명은 넘을꺼에요..
경력 년수로 채울라고 버티는 중인데...한계치라 한두달안에 결정봐보려고 생각중이네요..

진짜 이정도 사람 만나보질 못해서...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ㅠ

[정심일도]

지치기도 했고
오래 있다보니
직속상사랑 최종 상사가 개양아치라는걸 깨닳아서 면상보는게 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