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항상 들었던 의문이 있었는데,
그것은 법이란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는가? 에 대한 것이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이상하게도, 기술직 엔지니어보다 책상앞에서
허세짓만 하는 잉여들이 더 인정받고 돈도 더 잘버는 세상인데,
그것은 조선에서부터 이어져오던 사상,관습, 또는 습관이 아닐까 한다.
벌써 십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한 드라마 허준이 있다.
후반부에서는 힘 빠지는 전개였지만, 어 쩃든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하며,
지금도 텔레비젼으로 맹활약 중인, 이순재선생의 죽음장면은
코찔찔이였던 나도 코가 시큰한 그런 경험이었다.
어쨋든, 선조시절 어의를 지냈던 허준은 사실 드라마에서처럼
궁핍한 삶을 지낸 인물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조선시대의 의술은 잡과로 분류되어 천대받았던 학문이었다.
조선이 말하는 그런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선비정신이라는 것이 그렇게나 좋은지
아직 국호가 뀌었어도, 그놈의 기술직 천대는 끝이 없다.
하다못해 군대도 그렇다. 그냥 주둥이만 나불나불 되는 것들이 별이라고 달고 다닌다.
(등신같은 새끼들)
얼마전 개그콘서트에서 동혁이형이 말한, 여야가 합심해서 날치기 통과된
국회의원 연금 인상 은. 이 나라에서 좌와 우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투표안하는 20대들에게 명분을 쥐어준다는 생각으로 이런 말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
투표라는 유일한 '권력'을 가지고도, 오로지 지 물건이나 흔들생각밖에 안하는 등신들은
생각해줄 동정해줄 가치조차 없다.
투표도 안하면서 살기 어렵다고 징징되는건, 테란하면서 불곰뽑지도 않은채 공허포격기는
개사기라고 징징되는 꼴이다.
(한마디로 병신들. 투표는 20대가 가지는 유일하고 절대적인 권력이다.)
언제부터 국가의 이념이 소수를 위한 대수의 희생이라는 결론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G20이다 뭐다 서울에서 오세훈시장이 지랄좀 떠는 것으로 알고있다. 들쥐떼들의 황제
이명박대통령각하 께서도, 4대강 대운하사업을 비롯해(4대강 살리기라고 우기는 등신들은
PD수첩 보고 와라. PD수첩이 아니라도, 누가봐도 살리기가 아니다) 인천공항이라든지
뭐 각종 사업들은 '국격'을 높이기 안면에 수심이 가득하시다.
그래서 그런지 안면이 길쭉해지고 눈깔도 작고 턱주가리가 뾰족해지는게 꼭 들쥐 같아지고
있는것이 꼭 들쥐 같지 않은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활짝 필 날을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의 친일파들이 모두 척결될 날을 기대해본다.
마음의 추천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