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선거의 날이 왔습니다.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중요한 날인데요.
오늘의 선거로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어떤 모습을 할지 대략적인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고대하던 날입니다. 민통당과 통진당에서는 투표율 70%를 외치며
온갖 이색공약들을 내걸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새누리당의 사람들은 그저 일관된 침묵으로 있지만 말이죠.
여러분. 투표하셨습니까?
여러분들은 국민이 국회의원을 뽑는 이유를 알고 계십니까?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우는 '투표'..
정치인은 투표하는 국민을 위해, 투표하는 계층을 위해 일을 합니다.
어느 정치인이 온갖투표에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계층을 위해 일을 하겠습니까?
그저 정치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정치에 대한 혐오를 가지고선, '그 놈이 그놈이다.'라는
논리도 없는 말에 관심도 가지지 않고, 애인 팔짱 끼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선, 한다는 말이
정치인들은 다 개새끼들이야. 라고 외치고들 있겠지요.
자신이 필요할 때만 권리를 외치면서.. 왜 그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않을까요?
잘못된 정치에 대한 혐오가 인터넷에서는 홍어라고 떠들고, 전라디언이라고 떠들고,
SNS에서는 투표하는 지식인,지성인이라는 자신을 이미지메이킹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투표장 앞에까지 가서 사진찍고 SNS에 올려버리고선 그대로 집에 갔다던 그 여성분.
당신들에게 정치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관심이 없다. 하지만 정치가 생각보다 자신의 삶 가까기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권리 위에 잠자는 사람은 보호받지 못합니다. -by 프레지던트中 최수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