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노는 보드게임 그 9.5번째?
Hall of Heroes : Raiders of the North Sea Expansion
전에 올렸던 북해의 침략자들의 확장팩입니다.
침략 후 그 장소에 퀘스트가 생기는 시스템 추가.
침략자 카드를 데리고 오거나 퀘스트 받거나 하는 마을 액션 스팟 하나가 추가,
침략갈때 힘 늘려주는 벌꿀주 추가
퀘스트는 캐릭터를 고용할 필요없이, 그냥 가지고 있는 카드 패에서 숫자 맞춰서 버리는 시스템입니다.
퀘스트 하나당 1-2점이고, 같은 타입의 퀘스트를 3개 하면 보너스 받고.
이제 새로운 카드 가져오는게 좀 중요해졌습니다.
벌꿀주는 침략갈때 +1 힘 주는 아이템인데, 그다지 크게 게임을 바꾸지 않네요.
필요 이상의 힘을 갖고 침략하면 보너스 주는, 또 다른 확장팩에 있는 시스템이랑 합쳐져야 빛을 볼거 같습니다.
솔로모드에서는 게임 끝에 보드에 남아있는 퀘스트 하나 당 AI가 1점씩 받습니다.
왼쪽이 추가된 보드들
술집 액션 스팟. 원래 이 보드는 메인 보드 아래로 그림이 연결 되는데 전 테이블 공간이 없어서 그냥 따로 놨습니다.
나중에 침략한 곳에 놓을 퀘스트 타일들
플레이어 보드 추가.
플레이 도중, 퀘스트가 여럿 보입니다.
게임 끝, 102 대 97. 패배. 흑
제가 퀘스트를 하려면 턴 하나 또는 두번 필요한데, AI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포인트를 가져가는거니 솔로모드가 좀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