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노는 보드게임 그 15번째
The Lord of the Rings : Living Card Game
반지의 제왕 세계에서 노는 카드게임.
매직 더 게더링, 유희왕 같이 자기 덱을 만드는데, 대전 형식이 아닌 협력 형식의 게임입니다.
각자 자기 덱을 만들어서 시나리오 같이 깨는거죠.
리빙 카드 게임이라고 하는건 일정 주기로 (한 달마다?) 새로운 시나리오 카드팩 또는 큰 확장팩이 나오는걸 말하는건데요.
이 카드팩에 시나리오 하나와 그 시나리오용 카드들하고 플레이어용 카드들이 들어있습니다.
재밋는 점은 이 들어있는 플레이어 카드들은 랜덤이 아니고 무조건 같은 카드가 들어있어서 원하는 카드가 나올때까지 사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혼자서는 솔로 모드 라고 할거 없이 그냥 혼자서 시나리오 플레이 하는거 입니다. 덱 하나만 쓸수도 있고, 2개 써서 협력 플레이 처럼 플레이 할수도 있고요. 게임은 굉장히 어려워요. 카드팩이랑 확장팩 왕창 사지 않으면 좋은 덱 만들기가 좀 어렵네요.
덱 만드는걸 좋아하면 꽤 즐길수 있을듯.
디지털 버젼도 있더군요. (이건 랜덤 팩인듯)
박스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도 있고, 책/영화 스토리 따라가는 확장팩들도 있습니다.
작은 시나리오 팩들은 박스 그냥 버렸고요.
왼쪽칸이 시나리오 카드들, 오른쪽의 절반이 플레이어 카드들
셋업.
덱 2개로 플레이 합니다.
각 플레이어 마다 히어로 선택.
시나리오는 여러 장소들 탐험하거나, 나오는 적들과 싸우거나 합니다.
게임 끝.
동료, 장비, 이펙트 카드들을 쓰면서 플레이 합니다.
보스 몬스터.
솔직히 그다지 추천할만한 게임은 아닌거 같아요.
상당히 복잡하고, 어느정도 투자를 해야 제대로 플레이 할수 있어서요.
이 리빙 카드 게임이 꽤 인기있는거 같아요. 반지의 제왕 말고도 아캄 호러, 왕좌의 게임 등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
10월에 마블 리빙 카드게임이 나온다고 해요.
스트리밍으로 좀 봤는데 그다지 재밌어 보이지는...
점수 8
장점 : 다양한 덱 만들기
단점 : 좋은 카드 없으면 너무 어려움. 좋은 카드 모으려면 돈이 듦
(올리시는것들 보면 한번만 시켜주세요 하고 싶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