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보드게임 같이 할 친구 찾아서 [혼자서 보드겜]이 [친구와 보드겜]이 됐습니다.
혼자서도 계속 하긴하는데, 요즘엔 (전에 올렸던) 스피릿 아일랜드, 마블 레젼더리, 반지의 제왕lcg 확장팩들 사서 그것들만 하다보니 새로 올릴게 없어서 글이 뜸했습니다.
암튼, 오늘의 게임은
Tash-Kalar
아레나에서 몬스터들 소환하며 싸우는 게임
체스같은 abstract strategy 게임인데요.
턴마다 기본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그 기본 몬스터들로 패턴을 만들면 갖고있는 카드를 써서 더 강한 몬스터를 소환하고 합니다.
상대 몬스터를 다 무찌르는게 골이 아니고, 여러 특수 목적 달성해서 점수 버는 게임.
게임은 좀 심심한편. 강한 몬스터를 소환해도 한번 쓰면 그냥 버려지다싶히하고, 점수 버는 방식이 별로 테마에 안맞는거 같고.
별로 예쁘지도 않고. 가장 맘에 안들었던건 밸런스. 한쪽이 너무 뒤쳐졌을때 사용할수 있는 카드가 있어서 굉장히 억지로 밸런스를 맞출려고 한게 너무 별로네요.
박스
셋업
목적 카드
보드의 특수 칸을 점령하거나, 보드 끝에서 끝까지 몬스터로 연결하거나 하는 상당히 랜덤한 골입니다.
플레이 도중
도끼 하나짜리 토큰이 일반 몬스터, 2개짜리가 특수 몬스터.
디자인이 굉장히 심심합니다.
특수 몬스터 소환 카드, 카드에 나와있는데로 패턴을 만들어서 소환합니다.
소환할때 카드아래 적혀 있는 이펙트를 한번 사용할수 있고요.
이게 따라잡기 카드.
상대방과 몬스터 수가 저기 적혀있는 숫자 만큼 차이나면 사용가능. 한턴 더 주거나, 공짜로 일반 몬스터 몇마리 소환 하거나.
아직 혼자할수 있는 겜들이 많이 있어서 [혼자서 보드겜]도 계속 올릴려고 합니다. 언제 플레이 할진 모르겠지만요.
점수 4
장점 : 패턴 만들어 소환
단점 : 따라잡기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