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노는 보드게임 그 20번째
Orléans
여러 직업의 일꾼들을 고용해서 중세 프랑스 통치 하는 게임
사실 테마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백 빌딩 게임.
매 턴마다 일꾼 토큰들을 작은 백에서 몇개 뽑는 메카니즘.
처음에 4명의 일꾼들을 가지고 시작하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여러 일꾼 토큰들을 고용해서 백을 키워나갑니다.
매 턴마다 여러 액션을 취할수 있는데, 각 액션마다 특정 일꾼 콤비네이션이 필요하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고용해야합니다.
한 턴에 사용한 일꾼 토큰들은 다시 백에 넣고, 다음 턴에 다시 백에서 랜덤으로 정해진 수만큼 뽑아서 그턴에 쓰고 하는 겜.
액션은 크게 고용액션과 여행 액션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여행은 프랑스를 돌아다니며 게임 끝에 점수 벌기용 무역지점 짓고 다니는 식.
솔로모드는 비공식 팬메이드. AI 카드를 써서 AI 액션을 정합니다.
꽤 잘만든 솔로모드 같습니다. 게임이 진행 될수록 AI 도 점점 여러 액션을 취할수 있는게 맘에 드네요.
난이도도 조절 되는것도 맘에 들고요.
박스
셋업
메인 보드
프랑스 맵
플레이어 보드
솔로 모드용 웹 앱
게임 도중
백에서 쓸데없는 일꾼들 보내버리는 곳.
게임 끝
13개의 난이도 중 3으로 해서 승.
꽤 재밌습니다.
백에서 토큰 뽑는게 의외로 재밌네요.
각 직업마다 일꾼의 수가 정해져있어서 약간의 레이스 요소도 있고해서 멀티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점수 8
장점 : 백에서 토큰들 뽑아내는게 재밌슴
단점 : 셋업이 너무 오래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