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gspan
발매했을때 엄청난 인기와 재고부족으로 되팔이 몇 천 달러까지도 올랐던 2019년 1위 게임.
새 관찰 하는 엔진 빌딩 겜.
플레이어 보드에 4줄의 액션이 있습니다.
새로운 새 발견, 새모이 얻기, 알 낳기, 카드 얻기.
각 줄마다 새 카드를 놓을수 있는 칸이 5개 있고, 칸 마다 취할수 있는 액션이 나와있으며, 오른쪽으로 갈수록 액션이 좋아집니다.
액션을 취할때 카드로 가려져 있지 않은 가장 왼쪽 칸의 액션을 사용.
새 카드를 모이 리소스를 내고 플레이어 보드에 놓을수록 그 줄의 액션이 강해지는 식.
그리고 만약 액션을 취한 줄에 있는 새 카드중 특수 능력이 있으면 이때 하나 씩 발동.
처음에 턴 8개 (액션 8개)로 시작하고 라운드가 지날수록 하나씩 줄어들며 4라운드가 게임 끝.
매 라운드 보너스 목표가 랜덤으로 정해지고, 게임 끝에 새 카드 점수, 알 갯수, 시크릿 골 카드 등등 점수 계산해서 가장 높은 사람의 승.
솔로모드도 있긴한데 친구 게임이라서 못해봤습니다. 나중에 빌려서 해볼지도.
플레이어 보드
카드 마켓
카드에 정보가 좀 많습니다.
새의 서식지, 리소스 코스트, 점수, 둥지 타입, 알 최대 수, 날개 길이.
라운드 보너스 나 시크릿 골의 목표가, '특정 둥지 타입 많이 갖고있기', '날개 길이가 몇cm 이상인 새 많이 갖고있기', 이런식이여서 카드에 적혀있는 저 정보들을 잘 보고 플레이 해야합니다.
모이 리소스 주사위와 주사위 타워
플레이 도중.
알이 꽤 귀엽습니다.
컴포넌트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이 회사, 스톤마이어 게임의 장점 중 하나죠.
메카닉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아서 쉽게 플레이 할수 있으면서도, 점수 벌기 신경 쓰면서 플레이 하려면 라운드 보너스 목표와 시크릿 골 카드들 잘 생각하면서 플랜을 짜야되서 어느정도 머리쓰며 플레이도 가능.
엔징빌딩 요소도 만족. 새 능력들로 콤보 만들고 하는부분도 재밌습니다.
새 카드 수가 170장으로 엄청 많은데, 반복 카드가 없기는 한데 여러카드가 비슷비슷합니다. 몇몇 카드는 서식지, 능력, 알 최대 수, 이게 다 같고 사는 둥지 만 다르다던지.
카드 수가 많고, 카드 하나에 나와있는 정보가 많아서, 딱 필요한 카드 얻기는 좀 힘드네요. 흠, 설명이 어려운데, 카드 다양성과 자잘한 스탯 부분이 좀 아쉽?
2019년 최고의 게임이라기엔 흠...
그리고 사실 같이 한 애들 때문에 썩 즐겁게 플레이 하지 못했네요.
점수 7.5
장점 : 새 능력들의 콤보 플레이
단점 : 점수 벌기 위한 목표가 좀 랜덤? 임의적? 이고 그걸 달성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코어 게임 부분과 좀 따로 노느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