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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리뷰] WWE 10월 PPV 헬 인 어 셀 리뷰 (5) 2011/10/05 PM 01:56

10월 PPV 헬 인 어 셀 리뷰

혹시 보고 싶은신 분들은
헬인어셀 링크
그런데 별로 추천못하겠네요.


1. 크리스쳔 vs 쉐이머스









매치가 시작하기전에 미즈와 알 트루스 (엠트루스)가 표를 사서 관객으로 들어왔지만 쟈니 에이스가 쫓아내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이건 나중에 나올 일의 예고편 이였습니다.
매치는… 참 볼거리 없었습니다. 그냥 raw나 스맥다운 매치였네요. 전혀 특별할거 없던 매치.쉐이머스가 새로운 기술 fall away slam 보여준거 정도?.
매치가 반 쯤 지난 다음부턴 둘 다 엄청 지쳐보이고 굉장히 느려지더군요.
끝에선 크리스쳔이 스피어를 2번 먹였지만 쉐이머스는 킥아웃. 그리고 일어나 바로 브로드킥으로 승

소감
스토리가 아직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싸우네요. 쉐이머스는 목적없는 선역이고, 크리스쳔으 아직도 “원 모어 매치” 외치고있고. 둘이 조금 티격태격했긴 했는데 솔직히 아직 싸울 때가 아니지요.그나저나, “we hate cena” 티셔츠. 갖고싶네요.



2. 씬 카라 블루 vs 씬 카라 블랙











블루가 진짜 미스티코, 블랙이 후니코
그런데 블루 실수가 너무 많네요. 플립 바디프레스는 거의 1미터 정도 빗나가고, 허리커라나는 건성건성.
블랙이 파워 봄을 먹였지만 부족했는지 킥아웃. 한번 더 시도 했지만 이번엔 블루가 썬 ㅤㅆㅔㅅ 플립 파워 봄으로 카운터, 그리고 승.

이 매치 역시 좀 더 스토리를 다지고 하는게 나았을 듯 합니다. 블랙이 저번 스맥다운에서 “내 캐릭터를 돌려받겠다”고 했고 블루는 굉장히 화냈었는데, 정작 PPV에서 블루가 이긴 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퇴장하네요. 뭔가 끝이 없어. 그리고 매치도 별로 재미없었습니다.



2.5 오퉁가, 펑크와 협상?



오퉁가가 펑크에게 자기 그룹에 들어오겠냐고 물었지만 펑크는 거절.

오퉁가 스웨터……



3. 에어 붐 vs 지글러 와 스웨거 (지그 쉐그)











태그가 굉장히 잦았던 매치 였습니다. 그래서인치 시합도 약간 루즈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심판이 한눈파는 사이에 공격하는 장면이 좀 많이 보였습니다. 매치중 굉장히 이상했던게 리걸 맨* 이 아닌 스웨거가 난입해 상대 리걸맨 이였던 에반 본에게 앵클락을 걸었는데 바본가요? 반칙패 당하고 싶던걸까요? 가만히 놔뒀으면 dq로 에어붐이 이길수 있었겠지만 코피가 들어와서 구해줬습니다. 마지막에 스웨거가 슈퍼 파워 봄을 하려 했지만 에반 본이 재빠르게 레그 시져스 핀으로 카운터. 그리고 승.
리걸 맨 (legal man) : 태그 시합중 태그해서 들어와 링 안에서 싸우는 레슬러. 한국에선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글러가 지금 US 챔피언인데 태그 챔프까지 시켜줬을까요? 결과가 좀 뻔하던 매치. 그리고 태그팀 기술이 몇개 나왔는데, 지그 쉐그는 아직 제대로 된게 없고, 에어붐 역시 그냥 혼자쓰는 기술들을 쓸데없이 둘이서 하는 느낌. 매치 자체도 좀 늘어지던게 재미 없었습니다.



4. 오튼 vs 헨리















이번 ppv의 테마인 헬인어 셀 매치. 케이지 안에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기대되는 매치였지만 별거 없었습니다. 그냥 철창에 몇번 던진게 다 였습니다.
오튼이 로프 ddt에 rko까지 성공시켰지만 헨리는 킥아웃. 마지막 카드로 펀트(달려서 차기) 하려했지만 헨리는 WSS로 반격 그리고 승. 이긴 후 다리 부러뜨리기를 하려했지만 회피.

예상대로 헨리의 승리 하지만 무기도 안쓰고 피도 안나고, 이 매치에 대체 ‘헬’ 은 어디있나. 전연령 관람가 PG WWE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매치도 별로 재미없었음. 헨리가 그렇지 뭐.



5. 로즈 토크





코디 로즈가 나와 지금 있는 인터컨티넬탈 벨트를 버리고 옛날 벨트 디자인으로 교체. 대신 벨트 스트랩은 흰색이여서 신선하네요. 바꾼이유는 이 디자인이였을땐 인터 챔프는 큰 비중이 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떨거지 신세여서 라고 했습니다.
갑자기 쟈니 에이스가 나와 지금 당장 모리슨을 상대로 방어전 하라고 매치를 만듬. 대체 왜? 일주일에 방어전만 3번함.


5.5 로즈 vs 모리슨







코디 로즈는 양복입고있는 상태로 준비도 안됐는데 방어전. 그냥 링 밖으로 나와 카운트 아웃 당하려 했지만 모리슨이 강제로 링안으로 던짐. 요즘 피니셔인 플립 바텀을 걸었지만 부족. 로즈는 재빨리 플립 핀으로 승

아~ 재미없어. 대체 왜 다친 애한테 3번 연속으로 아무 이유없이 방어전을 시키는데.
그래도 요즘 로즈가 상당한 푸시를 받고있네요. 내년쯤엔 제대로 헤비웨이트 벨트 노릴 듯.



6. 켈리켈리 vs 베스 피닉스









켈리켈리가 여태까지 잘 먹혔던 롤업 핀을 여러번 시도 했지만 베스는 방어책을 연구했는지 전부 킥아웃. 켈리켈리는 나중에 탑로프 불도그까지 했지만 베스 킥아웃.
베스는 나탈리아의 새로운 서브미션기술을 선보였고, 그때 심판이 잠간 안보는 사이 나탈리아가 마이크로 켈리켈리 공격. 이어서 글램슬램. 그리고 승

드디어!!! 베스가 이겼습니다. 제생각엔 저번 ppv에서 이길 예정이였는데 실수로 지고 이번에 한번 더 기회를 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7. 델 리오 vs 시나 vs 펑크



















좀 더 제대로 헬인어셀이였던 매치. 의자도 쓰이고 테이블도 쓰이고. 재밌던 장면이, 시나가 파이브 너클 셔플 쓰려고 “You can’t see me” 하는 도중 펑크가 발로 차 반격하네요 하하.
마지막도 볼만했는데, 무기를 건내주려고 델 리오의 어나운서 리카도가 철창 문을 열었는데 시나가 그걸 보고 밖으로 나와 리카도를 공격. 그런데 그 사이 델리오가 문을 다시 잠궈버렸습니다. 시나는 다시 들어가지도 못하고 델리오 대 펑크 1대1 상화이 되습니다. 그 후 델 리오는 리카도가 건내중 쇠파이프로 펑크 공격해서 승.
매치가 끝나고 셀이 올라가자 시나가 뛰어와 기뻐하는 델 리오를 공격. 그런데 바로 엠 투르스가 관중석에서 튀어나와 레슬러, 심판, 카메라맨들을 공격. 경찰이 나와 수갑채우고 끌고 가는데 츄플이 이성을 읽고 끌려가는 엠 트루스를 공격 그리고 PPV는 끝

이번 PPV에서 그나마 볼 만 했던 매치였습니다. 그래도 시나 내보내고 문 잠그는건 꽤 새로웠네요. 엔딩도 약간 애티튜드 시전 삘 나느게 괜찮았고요. 이걸로 츄플은 COO자리에서 내려올까요?
그나저나 여기서 주목할게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 델 리오가 특별히 반칙한것도 아니고 스마트하게 이긴건데 시나 이 넘은 화나서 델 리오를 팼던 부분. 완전 악당이잖아요. 그런데 왜 관중들은 시나 응원하냐고!!! 그 외에도 많았는데 사람들은 그저 시나라고 열광함. 이해할수가 없음. 두번째로 엠트루스가 경찰할때 끌려갈때 츄플이 공격했는데, 이거 솔직히 집행방해죄임.ㅋ



끝으로…
최악의 PPV였습니다. 너무 재미없네요.
저번 PPV부터 2주 밖에 시간이 없어서 스토리를 제대로 만들수 없었던거도 그렇고, 전연령 관람가가 된 WWE랑은 헬인어셀 매치가 안맞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정말 돈내고 봤으면 환불받고 싶었을 듯. 헬인어셀이 무슨 no dq 매치 보다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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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명    친구신청

정말 별로였어요.
그나마 마지막 장면이 살린 ㅠㅠ

최고빨갱이    친구신청

음 국내에선 쉐이머스의 피니싀를 브로그 킥이라고 하는데
원문을 본적이 없어서................

확실히 이번 헬 인어 셀은
존시나 챔피언 뺏긴거 말고는 그닥이었죠.

최고빨갱이    친구신청

그리고 또 쉐이머스를 급 푸쉬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참 어이가 없더군요.

지금은 CM펑크의 시대인데.

건프리    친구신청

스맥다운에 챔피언 포텐셜 레슬러가 너무 없어서 그나마 인기있는 쉐이머스 푸쉬해주려는 거 같아요. 펑크는 RAW니까.

건프리    친구신청

아, 그리고 브로그 킥이 맞네요. 대충 들리는대로 적어서ㅎㅎ
다음부턴 제대로 쓸게요.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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