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s
-캐릭터가 많아서 '아직까지는' 배우는 재미가 있다.
-단순하게 슈터로써도 꽤나 만족스러움
-비교적 물고 물리는 밸런스 관계로 인한 긴장감이 좀 있다.
-전투 자체는 캐주얼 한 편이나 상황 판단 여하와 궁극기 사용에 따라 드라마가 펼쳐질 수도 있고, 그 주인공이 내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전투를 지속적으로 끌고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팀포2에 비교하자면 신선하다는 것과 시스템과 컨텐츠가 최신 트렌드라는 것 정도
Cons
-한조 보기 싫어서 난투전 한다.
-근본적으로 FPS라 특출난 놈이 있게 마련이다. 역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게임은 재미가 없다. 오버워치를 하면서 서렌 버튼이 없나 찾아볼 줄이야...
-대전 FPS라는건 어찌되었든 누군가의 즐거움을 위해서는 수많은 누군가의 죽음과 빡침을 필요로 한다. 이게 오래되면 흔히 말하는 고인물이 되게 마련인데...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롤의 경우는 무료 게임이라는 점과 리그를 통한 등급제로 그런 문제를 어느정도 막았는데, 오버워치는 어떤계획인지 몰라서 확신이 안섬. 유료 게임에 FPS? 글쎄다...
-스킨의 색놀이와 무의미한 보상(스프레이 따위)들은 기대감만 부풀렸다가 실망만 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오버워치는 미래에 내 머리가 창에 꿰이는 신세(지금 당장은 아니지만)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고 정식 출시 후 동접자가 얼마나 될지 감이 안잡혀서 구매는 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