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개인사를 적나라게 적어서 이전 글은 지웠습니다.
도와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형도 이혼소송 체념했더라구요.
그냥 힘없는 남자로 태어난게 죄 같습니다.
상대는 여자니까, 거대 로펌을 끼고 있으니까
우리 아버지가 피 같은 돈으로
유방암 3기 (림프선 전이) 치료해주고
뒷바라지 다 해줬더니 뭐?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치료 못 받게 강금?
배상금 1억 내놔라?
이딴 개 ㅈ같은 억지주장을 하는데
왜 판사 ㅈ같은 년은 여자 쪽 말만 다 들어주냐구
우리 형이 뭘 잘못했는데 가사조사 받고
일일이 다 증거 제출해서 해명해야 하냐고
하다 못해 2000원짜리 커피 한 잔 사먹은
것도 카드 내역서 뽑아 제출했는데
왜 여자 쪽은 카드 내역서 제출 안 하냐고
시종일관 거짓만 진술하는데
왜 여자가 재판 연기 해달라는거 다 들어주냐고
청약 날라가고
청약 계약금 5000만원 날라가고
세상이 정말 썩어도 이렇게 썩을 수 있나 싶어요